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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엄소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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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천투데이] 국립해양박물관, 11일부터 AI로 만나는 조선시대 홍어 장수 문순득 전시회
작성자 :담당자작성일 :2025-11-14 15:59:41조회수 :62

국립해양박물관, 11일부터 AI로 만나는 조선시대 홍어 장수 문순득 전시회

인투아이(INTO-AI)·김도윤 기자 incheontodaykdy@gmail.com

 

 

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전시
방문객, AI로 구현된 문순득과 대화 체험

 

 

 

인천투데이=인투아이(INTO-AI)·김도윤 기자│조선시대 홍어 장수 문순득이 지난 1801년부터 3년 2개월간 동아시아를 표류한 이야기가 인공지능(AI) 기술로 구현된다.

 

해양수산부(장관 전재수)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(관장 우동식)은 이달 11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테마(주제) 전시 ‘바다 너머 세상을 본 조선 상인, 표류인 문순득’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.

 

이번 전시는 중구 월미로에 있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.

 

문순득, 폭풍 만나 3년 2개월 간 표류

 

표류인 문순득 일기. (사진 해양수산부)

 

문순득(1777~1847)은 조선 후기 홍어 장수다. 문순득은 지난 1801년 출항 후 폭풍을 만나 일본 오키나와, 필리핀, 마카오 등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조선으로 귀환했다.

 

‘표류인 문순득 일기’는 조선 후기 최장 거리·최장 기간 표류 사례를 기록한 자료다. 당시 동아시아의 문화·경제·외교 실상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해양문화유산이다.

 

방문객, AI 문순득과 실시간 대화 체험

 

이번 전시의 주요 내용은 'AI 문순득'과 실시간 대화 체험이다. 관람객은 문헌 기록을 기반으로 학습한 AI 문순득과 직접 대화하며 200년 전 표류 여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.

 

또한 문순득이 폭풍을 만나는 순간을 연상시키는 미디어아트 ‘파도를 건너서’(제주한라디지털아트뮤지엄 소장)도 감상할 수 있다. 이 외에도 필리핀 관광부 한국사무소,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이 출품한 당시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.

 

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 관계자는 "이번 전시에서는 한자 고문서로 접근이 어려웠던 표류기를 AI로 구현해 생생한 이야기로 체험할 수 있다"며 "이를 계기로 한국 해양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"고 말했다.

 

표류인 문순득 테마전시 홍보물. (자료 해양수산부)

표류인 문순득 테마전시 홍보물. (자료 해양수산부)

 

 

[원문링크]

https://www.incheontoday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10681